[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진천군 화랑관 상주단체이자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청년극장의 연극 '숙희책방'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민간예술단체의 우수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및 지역 문예회관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연극 '숙희책방'은 진천군 화랑관 상주단체 우수레퍼토리로 공연된 바 있으며,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충북팀 대표로 참가해 단체상 은상과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극단 청년극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충북 지역 우수연극 '숙희책방'을 전국에 알리고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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