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얼리즘 서양화 진수 보여주다
내년 1월 11일까지 작품 전시

이홍주 작 beyond, 91x73cm oil on canvas, 2020
이홍주 작 beyond, 91x73cm oil on canvas, 2020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갤러리 S(관장 유승조, 옛 선플라자 2층)는 하이퍼리얼리즘 기법으로 서양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대전의 대표적 화가인 이홍주 작가를 초청해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시작해 내년 1월 11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개인전은 이홍주 작가의 일곱번째 개인전이기도 하다.

이홍주 작가는 개, 고양이, 얼룩말, 물고기 등을 초현실주의적으로 표현해 화면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이 작가는 국내·외 아트페어에 꾸준히 참여해 전국 화랑가에서는 꽤 유명세를 날리고 있다.

이홍주 작 beyond, 73x90cm oil on canvas, 2020
이홍주 작 beyond, 73x90cm oil on canvas, 2020

배재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서양화과 대학원을 졸업한 이 작가는 1997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아트페어 참여와 300회에 걸친 단체전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백재CC클럽,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배재대학교 21C관에 소장돼 있다.

현재 미로회 회원, 창영전회원, 리뷰전회원, 충청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대전광역시전 초대작가로 활동중이다. 또한 배재대와 한밭대에 출강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홍주 작가

유승조 갤러리 S 관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를 너무 힘들게 하고 있지만 미술하시는 분들 중에는 이에 굴하지 않고 이 기회를 미술창작생활에 전념할 수 기회로 삼고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하시는 작가들이 전국에 많이 있다"며 "우리들 가슴에는 아직도 코로나로 인한 걱정거리로 마음이 무겁지만 이런 전시회를 통해 좋은 작품 감상시간을 가지면서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잠시나마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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