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피아니스트가 펼치는 실내악의 향연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JMC피아노음악연구회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JMC피아노음악연구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대전의 대표적인 피아노연구회로 자리매김한 단체이다. 연주와 대학 강의를 겸하는 피아노음악연구회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유수한 피아니스트 12명이 참여한다.

24번째 정기연주회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민경희, 박민아, 고지영, 권정아, 홍유미, 강정호, 진소연, 조윤정, 이채영, 조은정, 송정희, 김연주가 출연한다.

'피아노실내악에 빠지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고전음악의 대가인 모차르트와 베토벤, 슈베르트 곡들과 함께 탄탄한 기량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대의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져 풍부한 음악 선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MC 정기연주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문화재단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만나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