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경감·연구환경개선 등 현안 해결 집중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 갑)이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이다.

조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아 자급제 단말기 확대 정책과 공공와이파이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통신비 경감을 위한 대안과 국가연구개발사업 R&D 사후관리 시스템 개선방안, 연구자 중심 R&D 환경 조성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국가 방역체계를 뒤흔드는 코로나19 가짜뉴스가 임시적인 차단조치를 넘어 근본적으로 근절될 수 있도록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글로벌 회사인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와 소비자 주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환불 정책의 문제를 지적하는 등 여러 현안을 두루 살폈다는 평가다.

특히, '각 부처별 X-테크 추진 동향' 자료집과 '과학기술, 현장에서 답을 듣다!' 자료집을 펴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정책 대안을 부처에 전달했다.

조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아 다양한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문제 해결이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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