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포신도시 내 예산지역 RM-6블록에 공급하는 LH 전세형 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세형 공공건설임대주택은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기존 국민·영구임대아파트 공실주택을 전세형으로 전환 공급하는 주택으로,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20. 12. 21.)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사람이다.

입주자는 기본적으로 최초 계약(2년) 이후 1회만 재계약(2년)이 가능하며, 재계약 만료 시 예비입주자가 없는 경우 예외적으로 추가 2년 갱신이 가능해 최대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LH 전세형 공공건설임대주택은 영구임대 129세대(전용면적 25㎡), 국민임대 98세대(전용면적 26㎡, 37㎡, 46㎡)로 기존 선정된 618세대는 입주 완료 또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신청에 따른 선정자는 2021년 4월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신청(https://apply.lh.or.kr)을 원칙으로 한다.

단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은 방문 및 등기우편 신청이 가능하며, 등기우편은 1월 19일까지 접수처(대전시 서구 둔산중로 108 임대공급운영부 내포RM6 전세형 담당)로 서류가 도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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