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과 서울 강남구가 지식정보화시대를 맞아 문화·교육 교류협력을 통한 독서문화증진 및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이기봉 연기군수, 권문용 강남구청장등 행정 및 교육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교육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양 자치단체 홍보영상물 상영, 교류협약서 낭독, 이 군수와 권 구청장간 교류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양도시간 문화·교육교류를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대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전자책(e-Book) 시연 관람, 송파랜드 견학이 있었다.

한편 이날 양 자치단체는 사교육비를 줄이고 도서관의 건전한 육성과 독서증진 활력화를 위해 ▶전자책(e-Book) 열람·대출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의 공동활용 ▶도서관의 상호 교류지원 ▶강연회, 연주회, 전시회, 독서회 기타 문화활동 교류등을 추진키로 협약했다.

이에따라 연기군의 17개 초등학교중 14개 초등학교가 문화교육 교류를 신청해 14개 학교 5천464명의 학생들이 강남구 전자도서관 전자책을 열람 및 대출받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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