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아우르는 플랫폼 역할 강화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한 이완종 경제부 기자, 신문확장상을 수상한 박재원 정치행정부 부장이 중부매일 한인섭 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명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한 이완종 경제부 기자(오른쪽), 우수사원상을 수상한 박재원 정치행정부 부장이 중부매일 한인섭 사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중부매일은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창간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근속직원 표창, 올해의 기자상 등 시상식에 이어 2021 업무계획 보고, 대표이사 기념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서경수 총무부 부국장이 30년 근속표창, 홍종윤 세종주재 부국장과 정구철 충북북부본부 본부장이 20년 근속 표창을 각각 받았다.

올해의 기자상에는 이완종 경제부 기자, 우수사원상에 이희득 서산·태안·당진 주재 부국장, 박재원 정치행정부 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한인섭 대표이사는 이날 '균형발전 중심 충청 플랫폼'이라는 2021 아젠다 설정 취지를 설명하고, 충남, 대전, 세종 배포 신문 별도 인쇄, 인력 보강 등을 통해 충청권을 아우르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30년 노하우와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축을 갖춰야 한다"고 밝히고 "저널리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충북은 물론 충남권 강화와 함께 직원 복지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2021 아젠다를 바탕으로 지역민의 희노애락과 비전을 담아내는 중부매일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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