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7시30분 KBS 청주방송총국

가을을 물들이는 감미로운 플루트 연주가 청주시민들을 찾아간다.

국내 정상급 플루티스트로 구성된 ‘플루트 시티 앙상블’ 초청 연주회가 24일 오후 7시 30분 KBS 청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열린다.

‘플루트 시티 앙상블’은 사헌순, 강인봉, 오신정, 김정현, 박영경등 10여명의 솔리스트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초 국내ㆍ외 순회 공연을 위해 창단된 플루트 앙상블이다.

서울 메이저 플루트 오케스트라 상임지휘및 감독을 맡고 있는 사헌순을 비롯 앙상블 타펠무지크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인봉씨등 정상급 중진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플루트 선율을 우리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KBS 청주방송총국 프로그램 ‘문화현장’ 공개 녹화로 진행되는 이날 연주회에서 플루트시티 앙상블은 사라사떼(SARASATE)의 ‘GYPSY A IRS’,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모차르트의 콘체르토,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삽입곡으로 알려진 ‘Tico Tico No Fubr’, 동요메들리 ‘아빠 힘내세요’, ‘곰세마리’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들을 플루스트의 수준높은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초청 연주회는 오는 10월 26일 밤 11시 35분 KBS청주 프로그램 문화현장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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