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신청접수… 거리두기 감안 온라인 교육 진행

[중부매일 나경화기자]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1-26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한 농업현장 기반 조성, 실용적 신기술 제공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의 대표 작물인 딸기, 고추, 상추, 벼 등을 주요 과목으로 편성했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포털 사이트 모임 서비스인 밴드를 통해 송출되며, 교육 기간 종료 이후에도 논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실제 영농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상황의 해결 과정 등을 영상으로 제작,방송 수강자들에게 생생한 현장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영농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로, 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과(041-746-8345)또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nonsan.go.kr/nongup)를 통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처음으로 시행되는 비대면 교육인 만큼 수강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전년도 농사에 대한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미래농업 발전전략 및 역량강화를 통해 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교육 정보팀(041-746-8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지원신청을 접수받는 등 다양한 농촌 정착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