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2006년도 시책발굴 추진키로

연기군이 혁신을 통해 민선 3기 군정의 알찬 마무리와 행정도시의 중심 배후도시의 건설,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2006년도에 새롭게 추진할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달 29일 군정평가위원을 비롯 실·과·소·읍면의 담당급 이상 공무원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하여 신규시책 158건, 기존시책 보완발전 52건등 총 210건을 발굴했다.

이에 지난 7일부터 각 실·과·소 선임담당로 구성된 1차 검토팀에서 관련법규 및 타당성, 효율성, 주민만족 등의 종합검토와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9건을 최종확정, 2006년도 업무계획 반영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시책으로 개발사업측량시 주민입회, 세금환급제도 개선, 수납확인 문자서비스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과 지역현안 갈등 해소를 위한 연구포럼 운영, 재래시장 순대골목 특화거리조성, 건강어르신 선발대회 등이다.

또 창안적 아이디어시책으로 재정확충을 위한 기금관리금고 공모제, 동림산 군유지를 활용한 산림욕장 조성, 표고버섯 상품화등 농업소득 및 지역발전이 기대되는 시책들로 2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또한 보안시책으로 평리·남리 제방천 군유지를 활용한 임대주택건설,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시설과 병행한 문화·레저공간 시설방안, 평가위원·실과장 시설보호 아동과 연결방안, 전출입시 지역안내와 감사인사방안등을 선정하여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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