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매장 이용 금지

고속도로 정체 자료사진 / 중부매일DB
고속도로 정체 자료사진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윤소리 기자] 설 연휴 첫 날인 11일, 귀성방향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하며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주말교통예보에 따르면 전국 교통량은 37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32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1만대로 예상된다.

귀성길 차량 정체는 12시~ 오후 1시까지 절정을 이루다 오후 2시~5시부터 차차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길 차량정체는 오후 5~6시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선 서울방향에서는 남이~증평 구간서 오전10시~ 오후 2시, 경부선 부산방향에서는 천안~남이 구간서 오전 11시께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

한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까지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매장에서는 좌석 운영이 금지되고 음식은 포장만 허용된다.

간식류 등을 판매하는 실외매장과 편의점 등은 정상 운영되며, 휴게소에서 음식을 취식할 경우 투명 가림판이 설치된 야외 테이블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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