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2-1, 산남2-2, 용암2단지 등 310세대
3월 2일부터 12일까지 읍·면·동 접수

지난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선정으로 아파트 가격이 단기급등 했던 청주시 오창읍이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또 다시 들썩이고 있다. 사진은 26일 오창읍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김명년
청주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12일까지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세대는 산남2-1단지(26.37㎡) 50세대, 산남2-2단지(26.37㎡)에 200세대, 용암2단지(26.40㎡/31.32㎡) 60세대 등 모두 310세대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공고일(2021년 2월19일) 기준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또 2019년 12월에 준공한 산남2-1 주거복지동(200동, 19.98㎡)에서도 같은 기간 동안 10세대를 모집한다.

입주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산남2-1 단지 기존 입주자로서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주거약자에 해당하는 경우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서 접수, 소득·재산조사를 통해 오는 5월 중 예비입주자를 확정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기존 입주자 중에서 퇴거세대가 발생하게 되면 예비입주 순위에 따라 LH와 계약 체결 및 입주가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복지정책과(☎043-201-1843)로 전화 문의하거나 청주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