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연기군이 변화와 현신을 통한 민선 3기 자치군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행정도시의 중심 배후도시건설을 촉진시켜 나가기 위한 200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31일 군청 대강당에서 군정평가위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년초 계획된 군정의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분석해 보완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행정도시건설에 따른 지역발전의 새로운 비젼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9월 새로운 시책구상 보고회시 발굴된 새로운 시책 210건중 2006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될 시책 39건이 관심을 끌었다.

새로운 시책은 개발사업 측량시 주민입회, 세금환급제도 개선, 수납확인 문자서비스 실시등 주민들이 고마움을 체감할 수 있는 시책과 지역현안 및 갈등해소를 위한 연구포럼운영, 재래시장 순대골목 특화거리조성, 건강어르신 선발대회등 창의적인 아이디어 시책 39건이 제시돼 22억여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군은 보완시책으로 남리지역 제방변 군유지를 활용한 임대주택건설,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장과 병행한 문화 레저시설 방안등을 면밀히 검토해 추진키로 했다.

이기봉 연기군수는 "민선 3기 자치군정이 표류하지 않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땀흘려 열심히 일해온 결과"라며 "행정도시건설에 따른 지역발전의 호재를 적극 활용해 열린행정 희망주는 연기건설을 촉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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