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의원재선거 예비후보자 5명과 보은선관위 위원들이 공명선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충북선관위 제공
충청북도의회의원재선거 예비후보자 5명과 보은선관위 위원들이 공명선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충북선관위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북도의원재선거 예비후보자 5명과 선관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품선거 및 혼탁선거 근절을 위한 함께하는 공명선거 'The-클린 협약식' 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권자 인터뷰 영상 시청 ▷협약문 서명 ▷공명선거 실천 다짐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준, 김창호, 박범출, 원갑희, 박경숙 예비후보자들은 두 번의 재선거라는 유례없는 상황에 정치인으로써 책임을 통감하고 정책 중심의 깨끗한 선거운동을 약속했다.

선관위는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하고 금품 제공 등 위법행위에는 엄중하게 조치 할 것을 다짐했다.

보은군선관위 관계자는 "잇따른 재선거로 유권자들이 선거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금품선거를 근절하고 나아가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의회의원재선거의 사전투표일은 4월 2일 및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투표일은 4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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