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는 2일(화) 성무연병장에서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신입생도 217명(여생도 21명, 수탁 5명)을 대상으로 '제73기 공군사관생도 입학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외부인을 초청하지 않았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와 가족들을 위해서는 소셜라이브(SNS) 생중계, 입학식 녹화영상 홈페이지 공개, 입학생도 훈련영상 상영 등을 했다.

최성천(중장) 공군사관학교장은 "공사의 교훈과 생도로서의 명예를 가슴에 새긴 국가와 군, 사회의 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월 22일부터 본격적인 학위교육, 생활교육, 군사훈련 과정에 돌입한 입학생도들은 다음달 19일까지 '생활 적응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