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충남국악단은 오는 6일 올해 토요상설국악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상설공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국악을 활성화하고 지친 도민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다양한 소리와 선율, 아름다운 춤사위로 범국가적인 국난을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어사와 나무꾼, 경기도 당굿 등 신설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국악기 및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볼거리, 놀거리를 두루 갖춘 국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한 좌석 띄어앉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회적거리두기 준수 아래 진행되며, 좌석권 예매는 문화장터(www.asiamunhwa.com), 방문,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부여군충남국악단은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88에 위치해 있으며 충남도민의 정서함양 및 문화 욕구충족을 위해 1994년 도립예술단으로 창단되어 매년 100여회의 수준 높은 공연과 정기 및 기획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의미를 되새기며 백제음악을 세계로 미래로 뻗어나가기 위한 색다른 국악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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