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4월 25일까지 금~일 주 세차례 공연 예정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 메가폴리스 아트홀에서 오는 12일부터 극단 꼭두광대의 국악극 '바람을 먹는 아이'가 무대에 오른다.

오는 4월 25일까지 진행되는 '바람을 먹는 아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악 판타지 탈놀이극이다.

총 7장으로 구성된 국악극은 아빠의 바람을 찾아 떠나는 슬이의 꿈 속 탈바람 여행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일요일 오후 2시 등 일주일에 세차례만 상연된다.

티켓은 네이버, 인터파크, 위메프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소명기획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좋은 공연을 준비했다"며 "창작판타지 탈놀이극과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문화적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공연 관련 문의는 메가폴리스 아트홀(☎043-222-1434)로 하면 된다.

메가폴리스 아트홀은 소규모 공연장으로 다양한 연극 및 공연이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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