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공중보건의사 17명이 충북에 배치된다.

16일 도에 따르면 올해 조기 임용된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 259명 중 17명이 배정됐다.

공중보건의사는 7명은 청주(상당구 2명, 서원구 1명, 흥덕구 2명, 청원구 2명)에, 2명씩은 충주·제천·단양에, 1명씩은 옥천·영동·진천·음성에 배치돼 선별진료, 예방접종, 역학조사 등을 수행한다.

공중보건의사는 원칙적으로 3주간 군사교육과 중앙직무교육 후 시·도에 배치되지만, 올해는 백신 접종에 따라 관련 교육을 내년에 받는다.

현재 도내 보건기관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1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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