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따른 비대면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도는 다음달 13일까지 '2021 상반기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신청을 받는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도내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서 탄탄한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활용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대규모 집합 교육 대신 4월과 7월에 지역 순회 교육 방식으로 진행하며 교육 인원을 교육장 면적 5㎡당 1명으로 제한한다.

교육 장소로는 지역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고려해 보령·계룡·아산·당진·천안 등 도내 5개 시군으로 정했으며 교육 일정과 장소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수료자에 대해서는 올해 진행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교육 신청은 우편(충남경제진흥원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 담당자) 또는 전자우편(sbizcenter@naver.com)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 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 누리집(www.chungnam.go.kr)과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http://sbiz.cepa.or.kr)의 지원사업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보부상 콜센터(☎041-424-40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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