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보 명예교수 초대 충북도회장 취임

23일 세계평화학술인연합 충북도지부 출범식에서 중심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UPF 대전 충청지구 제공
23일 세계평화학술인연합 충북도지부 출범식에서 중심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UPF 대전 충청지구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세계평화학술인연합 충북도지부가 결성됐다.

UPF(천주평화연합)대전·충청지구(회장 유경득)은 23일 충북 청주시 수동 평화대사협의회 3층에서 '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 충북도지부 출범식 및 출범 기념 학술회의'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안효범 학술분과 위원장의 경과보고, 심의보 회장 취임사, 한대수 전 청주시장 축사, 조성수 UPF 부회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보 회장(충청대 명예교수)은 "학문을 통해 평화 세계의 실현에 이바지하자는 뜻에 공감해서 회장을 맡았다"면서 "충북지역의 학술인들이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지성인들의 모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성수 UPF 대전 충청지구 부회장은 "세계평화학술인연합은 학문을 통해 세계평화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학술인들의 의지를 모아 2020년 2월 5일 세계평화학술대회를 통해 출범됐다"며 "세계평화이념을 구축하기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온 문선명 한학자 총재의 뜻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앞서 오전 10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세계평화학술인연합 충북도지부 출범을 기념하는 '학교 폭력 예방'의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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