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훈 교수
모지훈 교수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이비인후과 모지훈 교수가 대한비과학회가 개최한 제61차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모지훈 교수는 국내외 활발한 학회활동과 함께 그간의 우수한 학술적 연구 성과를 통해 학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을 받게 됐다.

모지훈 교수는 비염, 부비동염, 수면무호흡증 등 코 질환의 전문가로, 단국대병원 레이저광분야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부소장 및 단국광의학연구원 구성원으로 왕성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기초과학의 연구결과를 임상과학에서 실제 사용될 수 있는 단계까지 연계해 주는 기초 중개연구를 통해 얻은 연구결과를 환자들에게 임상적으로 적용해 코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표적 난치성 질환인 콧속 물혹(코 폴립)의 발병 원인을 발견하고, 코 폴립과 만성 부비동염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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