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올해 생산된 일반계 메벼로 정부가 매입대상을 사전에 예시한 품종에 대한 공공비축 미곡수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1만4천554포대, 포대벼 2만8천743포대 총 14만3천793포대를 오는 12월초까지 48개소의 수매장에서 일정별로 추진한다.

올해 수매량은 전년 14만710포대 대비 2%가 증가했으며, 40kg기준 특등품 4만8천902원 1등품 4만7천350원, 2등품 4만5천250원, 3등품 4만280원으로 쌀농가소득보전제 목표가격의 80%를 우선 지급하고 잔금은 내년 1월중에 정산되며, 산물벼는 RPC 자체적으로 산지가격으로 매입한다.

효율적인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지난달 5일 공공비축미 수매관련 관계자 회의개최, 매입장 시설완비 및 보관여석 확보, 입고인부 및 장비등을 확보했다.

일정별 수매계획은 조치원읍 교동창고(11월 9, 12. 6) 서면 성제창고(11월 16, 22, 12월1) 봉암창고(11월9) 동면 명학창고(11월14, 21, 23) 송용창고(11월8, 16, 12월1, 7) 남면 연기창고(11월16) 양화창고(11월 10, 22, 25) 방축창고(11월 18, 28, 12월 2, 7, 8) 금남면 감성창고(11월 15, 24) 반곡창고(11월 7, 18, 12월8) 황용창고(11월 10, 22, 12월2) 전의면 관정창고(11월 7, 14, 17, 21, 24, 12월1) 전동면 송곡창고(11월8) 노장창고(11월 15, 23, 12월5) 소정면 소정창고(11월 9, 17, 12월 5)에서 일정별로 실시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오는 12월초까지 지역별 일정별로 실시된다며 벼건조, 조제, 중량등 예비점검을 철저히 해 불합격품 일소 및 상위등급을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