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관위, 투표소 18곳도 선정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4·7충북도의회의원재선거(보은군선거구)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가 외국인을 포함, 총 2만9천212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재선거 지역 인구수 3만2천252명의 90.6%다.

연령별로는 ▷10대 511명(1.7%) ▷20대 2천328명(8.0%) ▷30대 2천147명(7.4%) ▷40대 3천263명(11.2%) ▷50대 5천769명(19.7%) ▷60대 6천977명(23.9%) ▷70대 이상 8천217명(28.1%)이다.

이번 선거에 참여하는 외국인 유권자수는 27명, 유권자 중 최고령자는 107세이다.

이번 재선거 투표소 18곳도 확정했다.

투표소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8곳 모두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됐다.

5곳을 제외한 나머지 13곳은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했다.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29일부터 유권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하며, 투표안내문에 기재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알면 더욱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다.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와 정책·공약 알리미 사이트(http://policy.ne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보은군 도의원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기준(전 언론인) 후보와 국민의힘 원갑희(전 군의원) 후보, 무소속 박경숙(전 군의원) 후보 간 3자 대결이 예상된다.

이번 재선거는 11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도의원 2명이 중도 낙마하면서 세 번째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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