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관위 관계자들 30일 보은군 동학농민기념공원에서 '아름다운 선거, 릴레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충북선관위 제공
충북선관위 관계자들 30일 보은군 동학농민기념공원에서 '아름다운 선거, 릴레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충북선관위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까지 민주주의 및 선거와 관련된 도내 관광명소 5곳을 선정, '지역명소와 연계한 아름다운 선거, 릴레이 퍼포먼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동학농민혁명군의 마지막 전투지인 보은군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첫걸음을 뗀 퍼포먼스는 단양군 '4·19 혁명금자탑', 청주시 '초정행궁', 충주시 '충주독립유공자공적비'를 거쳐 괴산군 '홍범식 고택'에서 마무리 된다.

이번 행사는 4월 7일 실시하는 충청북도의회의원재선거(보은군선거구)의 공명선거 구현과 내년 양대선거(제20대 대통령선거, 제8회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유권자와 소통·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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