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농기센터서

농업인의 한마당 축제인 제17회 연기농업인 화합대회가 오는 11일 연기군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농촌지도자연기군연합회를 비롯 연기군농업인 6개 단체 주관이 돼 금년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화합과 단결의 의미로 양돈연구회에서 돼지, 낙농연구회에서는 우유, 양봉연구회에서는 꿀등 각종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 기타 회원 단체 및 농업인 관련 업체에서 풍부한 경품을 제공하여 농업인이 지역농업 발전을 모색하고 상호 농업기술 정보를 교환하는 연기농업인의 한마당 축제가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1, 2부로 나눠 열리는 행사는 우수농업인에 대한 군수 표창 등 대회식, 2부로 농악놀이 및 화합의 명랑운동회등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다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어울마당으로 이어진다.

부대 행사로 신개발 농기자재 전시, 우리지역 우수농산물 전시, 연기군4-H회에서 재배한 국회전시회와 배 품평회가 열리고 우유 소비촉진 홍보를 위한 우유 무료 시식회와 더불어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맛있는 꿀을 맛 볼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유한식 농기터소장은 “요즘처럼 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화합대회로 농업인이 잠시라도 어려움을 있고 화합하는 화합의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농업인이 주인인 만큼 농업인이 다 함께 참여하여 보람 있는 하루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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