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이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물의 도내촬영 유치와 제작 활성화를 위한 제작비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진흥원 영화드라마사업국(충남영상위원회)은 도내에서 사용한 제작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시작한다.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는 3회차 이상 도내 배경으로 촬영된 영상물의 제작에 사용된 금액의 40%,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현재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시지프스'와 천만영화 '명량'의 후속작 '한산: 용의출현' 등 모두 10편의 영화·드라마가 도내에서 촬영됐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도를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등 첨단 고부가가치산업의 중심도로 육성하기 위해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 관리·운영을 통해 지역의 벤처기업의 육성과 정보문화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키워드

#자체기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