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군수가 2일 옥천보건소에서 백신 접종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김재종 군수가 2일 옥천보건소에서 백신 접종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김재종 옥천군수는 2일 옥천군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접종을 마친 김재종 군수는 "옥천군은 백신 수급부터 보관, 관리, 접종, 이상 반응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촘촘히 살피고 있다. 주민들께서는 안심하시고 접종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를 종식하고 소중한 일상과 사회적 활력을 되찾는 가장 빠른 길은 백신 접종률을 높여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를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옥천군은 옥천체육센터에 예방접종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75세 이상 주민, 노인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옥천군은 지난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시행한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동의 접수결과 대상자 6천874명 중 6천784명에 대해 조사를 완료했다.

옥천군 조사율은 98.7%이며 대상자 중 5천796명이 동의하여 백신접종 동의율은 대상자중 84.3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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