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기원 기자]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낸 후 잠적한 30대 운전자가 나흘 만에 경찰에 자진출석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뺑소니 운전자 A(37)씨가 4일 낮 12시께 자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흥덕구 봉명사거리 인근에서는 길을 건너던 B(58)씨를 차로 치고 달아났다. B씨는 무릎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혐의로 입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