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본부장 권오업)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진천이월지구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30세대), 36㎡(38세대) 총 68세대로 올해 12월에 입주하게 된다.

임대조건은 16㎡ 기준 보증금 609만원∼771만원, 월임대료 4만4천500원∼5만6천370원으로 시중시세보다 저렴하다.

단지는 임대주택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의 일환으로 총 170세대(행복 68호, 국민 82호, 영구 20호) 규모로 건설된다.

인근에 장양천이 위치하여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고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의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신청자격은 청년계층, 신혼부부·한부모, 65세 이상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로, 청약접수는 LH청약센터(apply.lh.or.kr)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는 7월 중 발표 예정이다.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에 한해 4.12∼13 양일 간 현장접수(진천벽암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병행하며, 손소독제 비치 및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중인 국민임대(82호)·영구임대(20호)는 4월 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행복주택 모집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콜센터(043-901-4541, 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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