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 한산면은 2021년 공익직불제 신청자 등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으며 대기하는 틈새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통해 민원인의 지루함을 덜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으며, 지난 8일까지 50여 명의 민원원인에게 산불예방 요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희용 한산면장은 "산불예방에 대한 현장행정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위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은 서천군의 동남쪽 끝에 위치해 있다. 관광지로는 한산모시관, 신성리 갈대밭 등이 잘 보존돼 자연환경과 볼거리가 잘 어우러진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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