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오제세 전 국회의원은 14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3일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경기용 휠체어 구매와 관리, 이동식 전광판 설치 등에 쓰일 예정이다.
대한장애인농구협회장인 오 전 의원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장애인 농구는 대당 400만 원을 호가하는 경기용 휠체어를 포함해 더 많은 기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종목"이라며 "이번 후원이 묵묵히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출신인 오 전 의원은 17대 국회부터 20대까지 청주에서 내리 4선을 지냈고, 현재 대한노인회 수석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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