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단장 최승숙)은 15일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증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축구선수 소회, 발레리노 혁이'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방지하는 동극 형태로 진행됐으며 유아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정은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영유아 보육시설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3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최승숙 단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지역 아동들의 성편견 형성을 방지하고 사고를 확장시켜 성인지 감수성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이 누구나 인정하는 대표 여성친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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