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 기산면행정복지센터은 산불감시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영모리 마을을 찾아가 봄철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했다.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이달 18일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산불예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으며, 임산물 채취 시 화기소지 금지, 산림과 연접한 곳에서의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을 중점 홍보했다.

황인집 기산면장은 "얼마 남지 않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까지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군 기산면은 충남 서천군 중동부에 있는 면으로 면의 동부와 동남부는 숭정산(147m)·화양산(100m) 등이 낮은 산지를 이루고 있다. 서부지역에는 평야가 발달했다. 쌀·보리 외에 마늘·파·생강·콩·깨 등이 생산되며 유물·유적으로는 가정 목은선생 문집판(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77호)과 이색 신도비(문화재자료 제127호), 이하복 가옥(중요민속자료 제197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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