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의회 이수완(더불어민주당·진천) 의원이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경찰청은 최근 본청 범죄정보과로부터 이 의원 토지매매와 관련한 첩보를 넘겨받아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의원은 건설환경소방위원회 활동 당시 본인과 가족 명의로 진천군 덕산면 일원 토지 5필지를 사들였다.

경찰은 이 의원이 업무상 취득한 미공개 정보 등을 이용해 토지를 매입했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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