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연극 오백에 삼십 포스터. /홍성군
코미디연극 오백에 삼십 포스터. /홍성군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웃음으로 위로하기 위해 오는 23일 대학로 대표 코믹연극 '오백에 삼십'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 '오백에 삼십'은 지난 2015년부터 대학로에서 계속 공연 중인 대표 코믹연극으로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 돼지빌라에 거주중인 소시민들의 삶의 애환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입주민들과 건물주간의 코믹한 스토리에 서스펜스를 더한 이색적인 장르로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후 7시 30분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12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유대근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장은 "군민들이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상황이지만 유쾌한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관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041-634-0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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