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62사단 김병하 병장 은장 수여

육군62사단내 한 장병이 입대전부터 현재까지 30회의 헌혈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작은 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화제 주인공은 예하 181연대 김병하(23)병장.

김 병장은 부대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헌혈왕으로 지난 9일 대전·충청남도 적십자 혈액원 주관, 대전 EXPO 과학공원에서 헌혈유공 은장의 영광스러운 대상자가 돼 메달과 표창장, 기념시계를 수여받았다.

김 병장은 고등학교 시절 헌혈버스 간호사가 나눠주는 안내 팸플릿의‘작은 실천으로 사랑을 나누세요’라는 문구를 보고 시작해 현재까지 30회에 이르고 있으며 사회에 있을 때 만큼 정기적으로는 못하지만 부대에서의 사랑의 릴레이 헌혈운동과 휴가나 외박시 주기적으로 헌혈하고 있다.

김 병장은“그리 많지 않은 횟수이지만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멋진 사랑 나눔이가 되고 싶었으며 앞으로 작은사랑 실천 기쁨을 전 국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