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공연 포스터 사진/공주문화재단 제공.
문화가 있는 날 공연 포스터 사진/공주문화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문예회관이 2021 문화가 있는 날 '음악 + α' 첫번째 공연으로 오는 5월 1일(토) 오후 5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동요, 클래식이 되다!'를 전석초대로 선보인다.

지난 3월 (재)공주문화재단(공주문예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 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하며, 세부 프로그램은 '동요, 클래식이 되다!',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낭독음악회, 귀로 듣는 셰익스피어', '여인의 향기', '인생은 영화처럼',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얀센스-나의 기타 이야기' 등이다.

그 중 첫 번째 공연인 '동요, 클래식이 되다!'는 누구나 들으면 흔히 알 수 있는 클래식과 동요들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음악가이자 문화기획자로 활동중인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이번 무대는 클래식 버전으로 편곡된 '꽃밭에서', '섬집아기', '고향의 봄' 등 어린 시절에 즐겨 듣던 동요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은 80분 예정으로 전석초대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관람권 예매를 1인 4매로 제한하며 공연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박종화 피아니스트는 서울대학교 기악과 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가수 하림의 대표곡으로는 '출국', '난치병', '여기보다 어딘가에'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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