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서
곽민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동성초(교장 김혜용) 곽민서(4년)가 지난 22∼25일까지 경북 김천수영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꿈나무 수영대회'에서 여자 유년부 접영 100m 금메달을, 접영 50m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한동안 수영장이 폐쇄되어 동계 훈련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곽민서는 기초 체력 향상과 영법의 완성도를 높여 훈련한 결과 이번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나왔다.

접영 100m에 금메달을, 접영5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접영50m에서는 자신의 평소 기록보다 1초 가량 단축한 34초40의 기록이 나왔다.

곽민서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기록을 단축했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다. 더 열심히 훈련해서 기록을 더 단축하고 싶다"며 "제50회 충북소년체전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성초 김혜용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훈련 여건 및 사회적인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열심히 동계 훈련을 한 결과"라며,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서 마지막까지 잘 준비해서 충북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라며, 학생들의 꿈과 에너지를 키우고 발산할 수 있도록 동성 교육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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