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들이 충남청소년진흥원에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청소년진흥원 제공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들이 충남청소년진흥원에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청소년진흥원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삼성디스플레이는 27일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 활동진흥센터에 200여개의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반려식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폐쇄적 환경에서 오는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날 전달된 200여개의 반려식물은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 '천안시꽃밭'에서 가꾼 화분을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2개씩 구입해 키운 뒤 1개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200여개의 반려식물은 도내 청소년활동 현장에 전달된다.

충청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최현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활동 제한으로 지친 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심리적 방역 효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의미 있는 전달식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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