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6억원 투입 지상3층 규모

연기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새로운 민의의 전당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갈 연기군의회 신청사가 이달말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군의회 신청사는 기존의 군청사 후편에 위치한 테니스장 부지내에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559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2월중 입주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의회청사 신축을 위해 지난해 3월 설계발주를 시작으로 9월 기공식 갖고 현재 공정률 90%로 내부시설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주요시설은 지하 1층은 발전기실, 전기실, 다목적실, 창고등으로 활용되고, 1층은 사무실, 문서보관실, 자료실, 로비등이, 2층은 의원집무실, 간담회장, 민원상담실, 3층은 본회의장, 소회의장, 의원휴게실 등으로 이용된다.

연기군 의회청사는 기존의 군청 후청사 일부를 증축해 사용해 왔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비좁아 별도의 청사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지난 1984년에 건립된 군 청사는 사무실 공간이 협소하고 부족해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의회청사를 신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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