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추진위원회의 기획재정부 앞 릴레이 집회가 지난 4월 30일로 100일을 맞았다. /예산군 제공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추진위원회의 기획재정부 앞 릴레이 집회가 지난 4월 30일로 100일을 맞았다.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 사회단체로 구성된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추진위원회(회장 이영재)의 세종정부청사 기획재정부 앞 집회가 4월 30일로 100일을 맞았다.

추진위원회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유치를 위해 지난해 12월 7일부터 집회를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영하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삽교역 신설의 당위성을 제창하는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날 집회에 동참한 한 군민은 "앞으로 100일이든 1000일이든 충남 내포 혁신도시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삽교역사 신설의 당위성을 끝까지 표명하겠다"며 "정부에서도 이러한 예산군민의 의지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7일 첫 발을 내딛은 추진위원회는 100일 동안 140여개 단체 900여명이 매일 아침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릴레이 집회를 이어오면서 군민의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을 위한 강한 열망을 전달하고 하루 빨리 신설 결정을 내려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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