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청주 각리초 배구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각리초 제공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청주 각리초 배구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각리초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 청주 각리초등학교 배구부가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76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남자부(13세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각리초 배구부는 지난 6일 충북 제천에서 폐막한 이 대회 결승전에서 서울 면목초를 2대 0(1세트 25대 20, 2세트 25대 15)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앞서 대원초(16강)와 동해초(8강), 서울 신강초(4강)를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왔다.

각리초 배구부는 개인상도 휩쓸었다. 최우수선수상은 방서호군, 세터상은 장민준군, 상임심판꿈나무장학금 수상자는 신윤호군, 지도자상은 임은경(운동부 지도자)씨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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