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1년 식품 안전관리 평가'에서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관리, 식중독예방관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등 3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된다.

군은 지역민의 식품위생 안전을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교육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로 지역민과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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