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단양군 매포읍 함영동, 강기동 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품종은 삼광으로 10월 중에 수확된다.

이 품종은 수량성이 높고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에 강해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군은 삼광벼와 오대벼를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확정했다.

수확량 증가를 위해 상토 및 상자처리제,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유기질비료, 우량종자대, 친환경 우렁이 종패 등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벼 재배 농가에서는 자연재해를 대비해 다음달 25일까지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피해 최소화와 소득 안정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