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대추대학 교육생들이 센터내 대추시범시설에서 권영준지도사와 함께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보은 대추대학 교육생들이 센터내 대추시범시설에서 권영준지도사와 함께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보은군 대추대학'이 지난 6일 첫 대면 수업을 시작했다.

보은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대추대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학습이 진행해 왔으며, 이달 초부터 대추 순지르기 및 신초유인 등 실습을 위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대면 교육은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교육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

올해 대추대학은 15기 3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9월까지 22회, 109시간에 걸쳐 재배관리 이론교육, 선도농가 현장학습, 대추 가공품 만들기 실습, 농산물 판매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은표 소장은 "선진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 대추산업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보은군 농업, 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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