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생신을 맞은 독거노인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일케이크를 전달했다.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생신을 맞은 독거노인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일케이크를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임명수)는 주민자치위원들과 생신을 맞은 독거노인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일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날 추진된 행사는 ㈜중부산업(대표 이광모)과 현대종합상사(대표 한범수), 한국유통(대표 유국열) 후원·결연사업이다.

생신을 맞은 이모(75·여)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집에서만 머무는 시간이 많아 답답하고 적적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생일도 축하해주고 선물도 주니 가족들과 함께 생일을 맞이하는 것처럼 행복하고,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조금만 주위를 둘러보면 소외된 이웃이 많다"며 "이웃의 소중한 기념일을 축하하고 마음을 나눠 외로움을 덜어드리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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