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군은 7일~ 9일까지 3일간 ㈜농협대전유통 하나로마트 본점 및 세종점 2개소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된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지역농특산물 판매촉진 및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부여군의 날' 굿뜨래 판촉행사를 진행하였다.

군은 매장 내 특설 매대를 운영하여 행사기간 내 하나로마트를 방문한 대전과 세종시민들에게 현재 출하되는 농특산물(수박, 애호박, 오이, 방울토마토즙 등 9품목)을 위주로 판매행사를 진행하여 시중가 대비 10%이상 할인판매 했다. 또한, 굿뜨래 농특산물 구매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 증정이벤트가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7일에는 농협대전유통 본점에서 박정현 부여군수, 오세철 ㈜농협대전유통 대표, 이승훈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장, 소진담 부여농협조합장 등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7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여군-(주)농협대전유통 사이에 상호협력을 위한 MOU체결도 이루어져 행사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협업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농협대전유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굿뜨래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취급하여 매장 내 연중 납품으로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판로 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대전유통과 상호 협력하여 우수농산물 발굴 및 전략 농산물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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