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기억' 티켓 오픈 11일부터 예매 가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6월 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리는 제122회 정기연주회 '찬란한 기억' 예매를 11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시립국악단 제13대 예술감독의 취임을 기념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혼을 기리는 음악을 선사한다.

청주시립국악단 제10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은바 있는 한진 지휘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로 현재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 국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통음악에 바탕을 두고 현대감각에 맞는 깊이 있는 음악을 펼치고 있다.

6월 공연은 국악관현악 '바르도'를 시작으로 박한규 작곡의 경기소리 '비나리'를 전영랑(경기민요 이수자)이 노래하고, 순국선열의 혼을 기리고 기억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국악관현악 '순국의 혼', '한국 환상곡'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로만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예매는 공연세상 1544-7860에서 하면 된다. R석 1만원, S석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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