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 삼보사회복지관(관장 박경화)과 샨티젠더폭력예방교육센터(센터장 이향숙)는 11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이용자들의 성폭력 예방, 노인 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상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충북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어르신의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프로젝트'사업에도 참여해 교육 및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왔다.

박경화 삼보사회복지관장은 "지속적인 상호 업무 지원으로 대상자들의 성차별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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