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 공직자 지난달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지급받은 실비를 모아 기부했다.

지난달 17일 미래기획실, 행정과를 선두로 24일에는 예산감사관, 경제과, 의회사무과에서 휴일을 반납하고 생산적 일손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5개과 80명이 참여해 모은 160만원을 (재)증평군민장학회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변인순 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도움이 될 뿐 아니라 적은 금액이지만 우수인재 발굴과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공직자들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 인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농가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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